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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32회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제32회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은 '디자인 글꼴'과 '손멋 글꼴' 2개 부분에 전문가와 일반인들의 많은 작품들이 접수되었습니다
심사는 활자디자이너와 그래픽디자이너 그리고 서예가 총 7명이 독창성과 예술성 그리고 실용성을 기준으로 심사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한글 글자체가 더욱 다양한 방향으로 개발되어야 한다는 뜻에 모두 공감했고,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세종대왕상 1점과 으뜸상 3점(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상, 산돌문화재단 이사장상,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회장상)과, 버금상 6점, 입선 50점을 선정하였습니다. 출품자들은 일반디자이너와, 글꼴디자이너, 캘리그라피 작가 등 전문가들 외에도,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 대학원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접수되어 수상작 선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세종대왕상 수상작은 궁서체 흘림을 바탕으로 만든 세로쓰기용 글자체입니다. 궁서체 획 특징을 잘 살리면서 글자의 균형을 안정되게 조정했고, 궁서체의 공간을 적절히 배분하여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글자체로 인정되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하였습니다
으뜸상 중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상 수상작은 고전 활자체의 느낌으로 표현된 완성도 높은 글꼴입니다
으뜸상 중 산돌문화재단 이사장상 수상작은 문장 표현시 장식적 구성이 아름다운 디자인 글꼴입니다
으뜸상 중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회장상은 강약의 리듬과 부드러운 감성의 표정을 담아내고 손멋글씨의 개성이 살아있는 우수한 글꼴입니다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에 도전한 디자이너와 학생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입상한 모든 분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우기 이번 공모전부터는 세종대왕상에 선정된 글꼴에 대해 당선자의 이름을 붙인 글꼴로 개발 제작하여 한글날 즈음하여 글꼴 반포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우리의 한글 글꼴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랍니다.
심사위원장 유명식

본상 10개 작품

입선 50개 작품

서재권

이영주

이성민

김지연

홍지경

모홍창

이유빈

박서윤

이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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